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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Great Retreat: Four Companies Left, Three Stepped Back

2023년부터 2026년까지 글로벌 개발사 일곱 곳이 한국에서 발을 뺐습니다. 넷은 나갔고, 하나는 계약을 지키지 못했고, 둘은 지분을 넘기고 남았습니다. 물어야 할 것은 몇 곳이 떠났느냐가 아니라 떠난 자리에 무엇이 남았느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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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Great Retreat: Four Companies Left, Three Stepped Ba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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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난 회사 넷, 물러선 회사 셋
글로벌 개발사의 이탈이 한국 해상풍력에 남긴 것

2023년부터 2026년까지 글로벌 개발사 일곱 곳이 한국에서 발을 뺐습니다.
정확히 말하면 넷은 나갔고, 하나는 계약을 지키지 못했고, 둘은 지분을 넘기고 남았습니다.
같은 시기 대만은 버텼고 일본은 최대 개발사가 1.7기가와트를 반납했습니다.
물어야 할 것은 몇 곳이 떠났느냐가 아니라, 떠난 자리에 무엇이 남았느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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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난 방식이 저마다 달랐다

2023년부터 2026년 봄까지 한국 해상풍력에서 글로벌 개발사 일곱 곳의 거취가 달라졌습니다. 흔히 이것을 한 덩어리로 묶어 이탈이라고 부릅니다. 그런데 대장을 열어 하나씩 맞춰 보면 세 가지 서로 다른 일이 섞여 있습니다.

넷은 실제로 나갔습니다. 쉘은 문무바람 부유식 지분을 정리했습니다. 2024년 11월 22일 전기위원회 제306차 회의에서 문무바람 주식취득이 인가되면서 최대주주가 헥시콘홀딩으로 바뀌었습니다. 비피는 2023년 2월 15일 딥윈드오프쇼어 한국 포트폴리오의 55퍼센트를 인수하며 들어왔다가, 2024년 12월 제라와 합작사를 세우면서 한국 사업만 합작사에서 빼놓고 떠났습니다. 코리오는 2026년 3월 31일 한국 사무소를 해산했고, 토탈에너지는 코리오와 지분을 똑같이 나눠 갖고 있던 귀신고래 세 건을 함께 정리했습니다.

하나는 나가지 않았지만 계약을 지키지 못했습니다. 에퀴노르의 반딧불이 750메가와트는 2024년 부유식 경쟁입찰에서 처음 선정된 사업입니다. 그런데 신재생에너지 공급인증서 매매계약을 기한 안에 맺지 못했습니다.

둘은 지분을 넘기고 남았습니다. 알더블유이는 태안 서해와 인천 사업을 발전공기업에 넘기면서도 통영 쪽 사업은 계속 들고 있습니다. 노스랜드파워는 여수와 진도의 허가 다섯 건을 그대로 쥐고 있으며, 매각을 검토한다는 보도만 나온 상태입니다.

회사한국에서의 위치결과
Shell문무바람 부유식 1·2·3 (각 375MW)지분 전량 정리, 헥시콘이 이어받음
bp딥윈드오프쇼어 55%, 4개 사업 최대 6GW제라 합작사에서 한국만 제외
Corio귀신고래·맹골도·거문도·다대포·해기한국 사무소 해산, 자산 매각 추진
TotalEnergies귀신고래 1·2·3 지분 42.5%코리오와 함께 정리
Equinor반딧불이 부유식 750MWREC 매매계약 미체결, 입찰 참여 제한
RWE태안 서해·인천 하늬바람·늘샘우이·욕지좌사리앞의 셋 정리, 욕지좌사리 유지
Northland Power여수 다도 1·2·3, 진도 보배 1·2 (합 1,832MW)허가 유지, 매각 검토 보도

기준. 2026년 4월입니다. 용량은 발전사업허가 기준이며 회사가 발표한 개발 목표와는 다릅니다. 비피의 최대 6기가와트는 2023년 인수 당시 회사가 밝힌 초기 단계 포트폴리오 규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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