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턱이 사라졌다
2026년 상반기 입찰이 바꾼 세 가지
2026년 3월 30일 기후에너지환경부가 1,800메가와트 입찰을 공고했습니다.
비가격 점수로 걸러내던 1차 문턱이 없어졌습니다.
부유식에 별도 상한가가 처음 생겼습니다.
그리고 군 작전성 협의가 선정 뒤가 아니라 입찰 전으로 옮겨 왔습니다.
세 가지가 한꺼번에 바뀌었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2026년 3월 30일 상반기 해상풍력 고정가격계약 경쟁입찰을 공고했습니다. 총 1,800메가와트로 공고 물량 기준 역대 최대입니다. 전년 같은 시기의 1,250메가와트보다 44퍼센트 많습니다.
물량만 늘어난 것이 아닙니다. 이번 공고는 제도의 뼈대를 세 군데 바꿨습니다.
첫째, 1차 평가의 컷오프가 없어졌습니다. 지금까지는 비가격 점수로 먼저 걸러 낸 뒤 남은 사업만 가격 경쟁에 들여보냈습니다. 이제 그 문턱이 사라졌습니다.
둘째, 부유식에 별도 상한가가 생겼습니다. 고정식 171.229원, 부유식 175.100원입니다. 두 기술에 서로 다른 상한가를 매긴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셋째, 군 작전성 협의 시점이 입찰 전으로 옮겨 왔습니다. 종전에는 선정된 뒤에 협의를 시작했습니다. 이번에는 입찰 전에 10개 사업의 협의를 끝내 놓았습니다.
주관 부처도 산업통상자원부에서 기후에너지환경부로 바뀌었습니다. 정부조직 개편에 따른 변화입니다.















